책3.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제8장 마인드 무비와 만화경> (조디스펜자)

 

 

 

 

내면의 감정상태가 급격히 바뀔 경우 그 순간부터 우리는 외부에 있는 그 혼란의 원천을 더 자각하고 싶기 때문에 자동으로 그것에 더 집중하게 된다.더 강력한 감정(자극)이 유발될 수록 우리는 더 주의를 집중한다(반응).

 

 

 

이 자극과  반응의 연계때문에 장기 기억 혹은 연상기억이 만들어진다. 

 

 

조건화과정은 어떤 상징이나 이미지가 감정 상태의 변화와 만날때 시작된다. 

 

 

이둘이 만날때 의식적 마음과 잠재의식적 마음 사이의 문이열린다. 

 

 

광고는 특히 우리가 광고에 주의를 빼앗기는 순간 우리는 그 정보를 아무 분석없이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게 된다.

 

 

맥주, 샴푸, 스마트폰, 또는 각종 약들의 광고는 공허함이나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자극하는 식으로 결핍 혹은 분리에 호소한다.

 

 

최면상태란 분석적인 마음을 건너뛰어 의식적인 마음의 억제과정을 흩뜨려 잠재의식적 마음 속의 암시나 정보에 고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상태이다. 의식적 마음이 이해하느라 바빠서 다른 데 주의를 두지 않는다면, 잠재의식적 마음은 뭐든 그냥 받아들인다. 

 

 

 

정보를 주거나 충격이나 혼란에 빠뜨려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할 수 있면, 그건 그 순간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마음의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안으로 들어가 프로그래밍만 하면 된다. 

 

 

 

 

누군가가 텔레비전 쇼에 완전히 빠져 있어서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정보의 암시에 걸리기가 아주 쉬운 알파파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암시 감응력이란 어떤 정보를 분석없이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는 능력이다. 암시 감응력이 높은 상태에 있으면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하기 때문에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은 가수(무아지경)상태처럼 보이고 움직임도 없다. 

 

 

 

 

그런 사람에게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다 드러나 보이는 정보를 분석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석 필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따라서 그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고 따르기 쉽다. 

 

광고는 특히 사람들의 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들어서 자신들이 말하는 정보를 분석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최고의 방법임을 잘 알고 있다. 

 

광고가 반복될때 혹은 같은 메시지의 유사한 카피들이 거듭될 때 조만간 그들이 만든 그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자극에 더 자주 노출될수록 프로그래밍된 반응은 더 자동적이 된다. 

 

우리가 그 자극에 자동으로 반응하게 되면 의식적 마음은 더이상 그 정보를 생각하거나 분석하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잠재의식적 마음은 그 정보를 마치 오디오를 녹음하고 비디오를 녹화하듯 기록하고 촬영해서 우리 뇌 어딘가에 저장한다. 일단 뇌에 저장되면 그 광고를 볼 때마다 그 부분, 즉 동일한 신경 네트워크에 밑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동일한 프로그램, 생각, 믿음이 더 강화된다. 

 

 

 

이제 그 정보가 그 약을 먹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는 식의 광고라면 실제로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끼쳐 실제로 아프게 하고(광고에서 상응하는 유전자 발현과 화학물질 분비등을 거쳐 실제로 아프게 한다.) 회사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며 그 약을 사먹게 만든다.

 

 

 

 

 

충격, 트라우마 혹은 강력한 감정적 반응은 덜 분석적이게 만들고 그대로 아무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너무 놀라거나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노출될때 뇌의 상태가 변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를 당할 때처럼 감각적으로 과부하 상태가 되어 뇌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멈추게 되면 우리는 사고능력이 약화된다.

 

 

 

 

그러므로 광고에서 처럼 뭔가를 먹기만 하면 병이 날것같은 기분이 든다면 우리 잠재의식적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것이고 이제 쉽게 프로그래밍 될 일만 남은 것이다. 

 

생각이 일단 프로그래밍되면, 마치 하인이 주인의 명령을 이행하듯 우리 생각이 주문하는 것을 우리의 자율신경계가 이행한다. 

 

 

 

 

이러한 광고들은 사람들의 암시감응력이 가장 높아지는 밤에 반복해서 틀어주면 광고주들은 수익을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두워지면 멜라토닌 수치가 올라가는데 멜라토닌은 수면과 꿈에 대비해 뇌파를 느리게 한다. 저녁이 되면 뇌파는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세타파로 그리고 델타파로 바뀌기 때문에 밤이 될 수록 우리는 덜 분석적이고 그만큼 잠재의식의 문이 활짝 열린다. 

 

 

 

아침이 되어 밖이 환해지면 뇌는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는 저녁때와는 역순으로 뇌파를 변형시킨다. 

 

 

 

그러니 당연히 원하는 메시지에 두려움과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몇몇 장면을 적절히 삽입해 시청자의 주의를 끈 다음 잠들기 전에 빨리 주문을 하도록 시청자들의 자율신경계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텔레비전, 인터넷, 혹은 다른 연예관련 프로그램중 내가 원치않는 것은 절대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결핍, 두려움, 분노, 적의 , 편견, 고통, 슬픔, 불안 같은 감정들에 가둬두기만 하면 사람들은 그런 느낌을 없애기 위해 외부의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의존하게 된다. 이렇게 끊임없이 생존 감정들에 휘둘리며  정신없이 살아가는데 어떻게 자신을 믿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런 프로그래밍을 되돌리거나 지우고 우리 자신과 우리 인생에 대한 제한 없는 믿음들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눈을 감고 명상하는 것으로만 트랜스상태와 알파파상태, 세타파 상태로 들어갔지만 눈을 뜨고도 이런 상태에 늘 있을 수 있고 나아가 인생의 꿈이나 목적에 상응하는 정보들에 자신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킬수 있다면 우리는 매일 경험하는 무의식적인 상태가 아니라 초자연적인 상태로 우리 자신을 재 프로그래밍할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내 주요 관심사는 신비체험이었다. 

 

 

 

그리고 신비체험들이 이어질 때마다 근원, 온전함, 하나임, 나뉠 수 없는 통합장에 조금씩 더 가까워진다. 다행인 것은 신비체험이 더이상 아빌라의 테레사, 아시시의 성프란체스코, 혹은 40년 동안 명상을 해온 불교수행자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누구나 신비에 다가가고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다. 

 

 

 

신비체험을 할 때면 나에게는 그것이 살면서 경험한 어떤 것보다 더 생생해 보이면서 나는 시공간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신비체험에 빠지기 전에는 종종 마음속에서 빛과 에너지로 만들어진 둥글고 기하학적인 모양들을 본다. 만다라 같기도 한데 정적이지는 않다. 프랙탈 같기도 한데 진동수가 서로 간섭을 받고 있는 파동들이 한 곳에 서 있는 모습이다. 

 

 

 

어쨌든 그것들이 살아 움직이며 걔속 변하고 더 복잡한 패턴으로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점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이 패턴들은 만화경으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데, 2차원이 아니라 3차원적이라는 점이 다르다.

 

 

 

내가 그 신성 기하학패턴들에 주의 를 집중하면 그것들은 변하고 나의 뇌가 그 기하학적 모양을 한 정보를 받아들인 다음 그것을 생생한 이미지로 바꾸는 짧은 순간 나는 이제 곧 심오한 신비체험을 하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가 만화경 영상자료를 만든이유중 하나이다. 

 

 

 

우리 고급 과정 워크숍 참가자들은 마인드 무비라는 이용하기 쉽고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하나씩 받는다. 이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과 인생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만화경처럼 이 마인드 무비도 적극 활용한다. 

 

각자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이미지, 구체적인 문구, 정보를 받아 영화를 만들면 된다.

 

 

병을치유하기부터 면역체계강화하기, 물질적 풍요끌어오기, 새로운 기회 만들기, 세계여행하기, 신비체험 등 영화의 주제는 다양하다 .

 

 

우리가 마인드 무비 소프트웨어를 만든 것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비범한 일을 하고 초자연적이 될 수 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거듭 상기했으면 해서다. 

 

 

그래서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여 의식적, 무의식적 마음을 각자가 원하는 대로 새로운 미래로 프로그래밍을 하도록 한다. 

 

 

원하는 미래가 이미 일어난 것처럼 몸과 뇌를 생물학적으로 바꾸고 미래의 그림과 이미지들을 음악과 연결시켜 뇌에 새로운 신경네트워크를 만들고 몸을 새로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길들인다. 이것은 원하는 미래를 잊지 않기 위한 한 방법이다.

 

 

 

 

 

이 마인드 무비 기술은 우리의 두 호주 출신 사업 파트너인 나탈리 레드웰과 글렌 레드웰이 창안한 것이다. 

 

 

 

글렌은 컴퓨터를 켜본 적도 별로 없었고, 나탈리는 유튜브가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둘은 마인드무비가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진짜 무엇인가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아주강력한 도구가 될 거라는 점만은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으로 유투브에 마인드무비의 힘을 보여주는영상을 하나 올렸고  

 

 

 

그 후 마인드 무비가 인생을 바꾸었다는 수없이 많은 이메일을 받고 둘은 마인드 무비 사업에 전념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때 그들의 통장잔고는 거의 바닥이여서 사업 개시에 필요한 나머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쓸 돈이 없었다. 둘은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그들의 마인드무비를 보면서 제품을 출시하기 바로 코앞이였다. 그런데 바로 그때 생각지도 않은 일이 일어났다. 

 

 

 

출시일로 정해져 있던 2008년 9월 예상치못한 글로벌 재정 위기가 찾아와 일반 가정과 개인들은 저축, 동산, 부동산, 생계수단을 잃었다. 

 

 

 

글렌과 나탈리도 마인드 무비 사업체를 시작하며 신용카드로 진 빚이 12만 달러에 달했도 사업이 실패하면 집과 차를 잃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투자가 수포로 돌아가고 감당할 수 없을 빚더미에 앉을 것이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출시 첫날 한시간만에 그들은 10만 달러 판매고를 올렸고 그날 마감즈음에는 28만 8천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97달러짜리 프로그램으로 앉은자리에서 7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글로벌 재정위기 탓에 은행이 이들의 계정을 동결해 버린것이었다. 돈은 있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카드빚과 이런 저런 수수료를 지불할 수 없었다. 이익을 나눌 수도 없었다. 

 

 

 

 

빨리 돈이 풀릴 날만 기다려야 했다. 둘은 마인드 무비를 보며 자신들의 비전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렇게 반년을 보낸 뒤 거의 파산할 지경이 되어서야 계좌를 열어볼 수 있었다. 근데 경제 위기로 세상이 여전히 휘청거리고 있던 탓에 미국 달러와 호주 달러 사이에 가치 차이가 여전히 엄청나게 벌어져 덕분에 호주로보내자 25만달러의 환율수익이 발생했다. 

 

 

 

 

 

거기다 제휴회사와 프로그램 프로모션을 함께 한 대가로 받은 수수료까지 합쳐보니 글렌과 나탈리는 실제로 자신들이 원한 백만 달러 목표를 이미 달성해 있었다. 

 

 

 

 

이 둘은 당시 온 세상이 곤란을 겪고 있었음에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인드무비에 집중한 덕분에 대단한 성공을 할 수있었다고 말한다. 

 

 

 

 

 

마인드 무비의 잠재력은 이토록 대단하지만 무비를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먼저 자신만의 음악을 고르고 사진이나 영상을 선별하여 적절히 배열하여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으로 이미지들에 덧붙일 구체적인 단어, 문장, 긍정문구등을 찾아서 그 이미지들에 겹쳐놓는다. 

 

 

 

 

광고가 욕구와 결핍을 느끼게 하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인데 다만 마인드 무비는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고급과정 워크숍에서 마인드무비를 보기 전에 만화경 비디오를 보는데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대한 생각을 깨어주고 더 무한히 본인 원하는 것을 생각해 내기 위함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 불가능해. 혹은 어떻게 저런 많은 돈을 벌겟어. 혹은 지난번에도안됐는데 이번이라고될까? 와 같은 생각을 안하고덜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화경이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 새로운 프로그래밍에 잠재의식의 문을 열게 한다면, 마인드 무비는 바로 그 새로운 프로그램인 셈이다. 

 

 

 

 

녹음이나 촬영된 것을 나중에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잠재의식적 마음에 기록한 프로그램도 똑같이 재현될 것이다.

 

 

 

 

 

만화경속에서 이어지는 기하하적 프랙탈 패턴들은 어떤 사람, 어떤 사물도 아니고 어떤 장소, 어떤 시간이라고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있는 사람, 사물, 대상, 장소와 시간과 관계하는 우리 뇌의 인식네트워크들과 관련 센터들을 건너뛰게 된다. 

 

 

 

 

 

 

음악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마술처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들려오는 순간 우리 뇌는 특정 시공간속의 이미지를 불러오고, 우리는 그 이미지와 연관된 사람이나 사건의 경험을 떠올린다. 

 

 

 

 

 

신경학적으로 말하면 음악은 우리 뇌속의 일련의 신경네트워크에 불을 켜는 외부세계로부터오는 큐 사인 같은 것이다. 

 

 

 

 

이 큐사인과 함께 연상작용이 일어나면서우리는 시간 속에 묻혀 있던 마음속의 이미지들을 본다. 우리는 이것을 연상 기억이라고 부른다. 

 

 

 

 

 

음악이 불러 일으키는 기억 속에 흠뻑 빠져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춘다면 그 기억에 연결된 감정들이 몸 전반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충분히 깊이 만끽할 때 우리는 그 과거의 에너지와 연결된다. 그리고 감정적 반응이 크면 클수록 기억도 강해진다. 나중에 그 기억을 되새기며 느끼는순간, 과거는 다시 살아나고 마음은 즉각 시간을 거슬러서 그 경험을 다시 한다. 

 

 

 

 

과거에 그랬듯이 우리 몸이 다시 깨어나 그 과거의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그때와 똑같은 마음을 재생산한다. 그 순간 우리 존재는 통째로 과거에 있게 된다.

 

 

 

 

장기기억은 과거의 일과 관련된 감정의 진폭이 높을 때 더 단단해지고 더 강력해진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가 담긴 강력하고 감동적인 이미지들을 목적에 맞게 이어붙이고 그 내용을 강화하는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덧붙인 다음 거기에 고양된 감정과 고무적인 음악까지 결합한다면 우리는 우리 몸을 과거에서 미래로 보내는 장기기억을 만들어낸다. 

 

 

 

 

다시 말해 그 이미지들이 우리가 미래에 하고 싶은 경험들에서 맛볼 감정들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 이미지는 앞으로 살고 싶은 집이 될 수도 가고 싶은 휴가지가 될수도 갖고 싶은 직업이나 느끼고 싶은 자유, 인간관계나 건강의회복, 혹은 차원을 넘나드는 신비 체험이 될 수 있다. 

 

 

 

 

이 이미지들은 모두 우리 미래 어딘가 존재하는 가능성들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 미래에 대한 장기기억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의 감정을 그 미래가 실제로 펼쳐졌을 때의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음악이 하는 일이므로 우리가 집어넣는 음악이야말로 차원을 넘나들며 미래를 불러들이는 마술과도 같은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연습을 거듭하면 미래의 기억이 일으키는 감정들을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당신 몸의 생물학도 그 미래에 맞게 조정될 것이다. 

 

 

 

 

실제경험이 만들어내는 감정과 생각만으로 만들어내는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우리의 몸,즉 무의식적 마음이 우리가 생각만으로 감정을 만들어낼때도 이미 그 미래의 순간에 살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 일이 불러일으킬 감정을 미리 끌어안음으로써 우리는 지금 순간 그 일이 일어날 미래에 맞게 우리몸을 생리적으로 바꿀 수 잇다.

 

 

 

 

유전자는 모두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이 단백질이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책임지기 때문에 미래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우리 몸은 생리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사람, 가는곳, 매일 정확히 같은 시간에 하는 일로부터 벗어난다면 우리는 제한없는 인간존재라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 자기몸, 자기가 살아가는 환경과 시간을 점점 더 초월해가면 즉 뇌파를 느리게 바꾸고 통합장속으로 들어가 이 3차원의 환경을 넘어서면  심장센터를 활성화해  창조하기가 더쉬워지고 익숙해지고 몸, 감정, 습관, 고통, 질병, 정체성, 제한적인 믿음,분석적인 마음, 무의식적인 프로그램들을 넘어서는 연습을 했다면 마인드 무비를 보는 연습을 시작 할때쯤이면 이미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부터 오는 상당한 양의 정보를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고 이는 그 미래와 연결될 가능성을 더욱 높여 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워크숍에서 마인드 무비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마인드무비를 비전보드의  21세기 버전으로 보면 좋겠다. 비전보드가 정적이라면 마인드무비는 동적이다. 원하는 미래를 반복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제로 그 미래가 실현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 이다. 

 

 

 

 

동기부여가 된 사람들이 목표 선언문을 그냥 읽고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어떨지 상상하고 그 역동적인 미래가 지금 바로 이루어진 듯 살아간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라.

 

 

 

 

 

마인드 무비는 언제든지 봐도 되지만,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잠들기 직전에 볼 것을 추천한다. 이때가 가장 잠재의식이 열려있을 때이다.

 

 

 

나는 마인드 무비로 새집을 장만하고 몇 년동안 팔리지 않았던 집을 팔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원하던 휴가를 가게 되고 연애를 새로 시작하고 돈을 벌고 자유를 얻고 새 직장을 구하고 새차를 사고 갖가지 질병을 치유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신비한 체험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은 그들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이런 일은 요술도 마술도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무의식에 새기는 방법만 배우면 된다. 

 

 

 

 

 

가슴과 마음으로 미래를 자꾸 방문하다보면 현재의 현실과 미래의 현실 사이에서 경험하는 모든 생각, 선택, 행동, 경험, 감정들을 가이드 삼아 우리가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의도, 집중, 에너지,그리고 사랑을 쏟아 그 미래가 계속 생생히 살아있게 할 때 이때 우리는 마치 과거를 기억하듯 미래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새로운 현실은 훨씬 잘 펼쳐진다. 

 

 

 

 

우리는 그 미래의 비전을 계속 사랑해서 하며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주변 환경이나 자동적인 태도, 부정적인 감정, 무의식적인 습관 때문에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미지의 일이 우리를 찾아올때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고 확신을 갖고 알아차릴 수 있다. 

 

 

 

 

고급과정의 우리학생들은 벌써 세번째, 네번재, 다섯 번째 마인드 무비를 만들어 보고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미 이전것들은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마인드 무비를 보면 뇌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흐른다.

 

 

 

 

 

 

그리고 한단계 더 나아가서 아직 마음속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의식으로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몸이 아니고 따라서 감각도없는 상태) 텅빈공간에서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못하고 맛도볼수 없으면 단지 의식 그 자체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의식임을 자각하면 각자의 마인드 무비로부터 한 장면을 고르고 오른쪽, 왼쪼, 위, 아래 있는 것을 느껴본다. 

 

 

 

 

 

즉 온전한 3차원의 구조,형태, 공간으로 만든다. 그 장면에 더 많은 형태와 구조 곡선과 질감과 향기, 이미지, 느낌 공간을 더한다. 

 

마침내 그 장면이 그들 마음속에서그 미래의 시공간 속 한 장면으로 생명을 갖게 될 때, 학생들은 그 몸으로 즉 미래의 몸으로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미래의 몸 전체를 느낄 수 있을 때가지 팔, 다리, 몸통, 근육 등등을 느껴보라고 지시한다. 

 

 

몸전체를 느낄 수 있게 되면 마침내 그 장면 속으로 온전히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현실을 경험할 준비가 된 것이다. 

 

즉 현재순간에 자신의 미래를 생생한 감각으로 경험하게 된다. 

 

몸 없이 의식과 에너지장 에서 어떤 현실을 온전히 경험할때, 그 새로운 경험의 에너지는 물질 세상이 그와 똑같은 것을 만들어 내는 데 쓸 수 있는 형판이 된다. 

 

 

 

 

미래 속으로 에너지를 더 많이 경험하고 감정적으로 더 자주 끌어 안을수록 우리는 그 미래의 현실에 더 많은 에너지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그때 우리의 몸은 우리 마음을 따라 그 미지의 미래로 향한다. 그 미래가 우리의 에너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 미래에 끊임없는 주의와 에너지를 보낼 때 우리는 그 미래와 점점 더깊이 사랑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을 결합시키므로 우리는 그 미래와 묶이고 그 미래로 이끌려 가는 것이다. 

 

 

 

 

 

고급과정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미리 마인드무비를 만들어온다,

 

워크숍 기간동안 명상하면서 만화경과 함께 보기 위해서다. 

 

 

 

일단 심장센터에 주의를 집중하는 명상을 하고 고양된 감정들을 몇 분 동안 가슴으로 깊이느낀 다음 몸 너머 공간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현재순간으로 들어가 머물면서 눈을 뜨고 8분정도 만화경 속을 응시한다. 

 

 

 

그러다 트랜스상태에 들어가면 마인드 무비로 바꾼다. 마인드무비를 8분정도 보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마인드 무비를 충분히 봐서 다음 장면들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 마인드 무비가 뇌의 신경세포에 저장된 것이다. 

 

 

 

 

나중에는 사운드트랙으로흐르는 음악의 어떤 부분이 마인드 무비의 어떤 장면에서 나오는 것인지 다 꿰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인드 무비의 음악만 들으면서 만화경을 7분정도 본다. 

 

 

 

트랜스 상태에서 만화경을 보면서 음악을 듣다 보면 연상작용에 의해 뇌가 자동으로 마인드무비의 이미지들을 떠올린다. 이때 우리 몸은그 미래를 더 분명히 기억하고 그 미래에 상응하는 신경 네트워크들에 자동으로 또 반복적으로 불을 켜 그 연결을 더 단단히 한다.

 

 

 

 

이제 우리 뇌는 새로운미래가 이미 일어난 것처럼 프로그래밍되는 한편, 고양된 감정들은 새로운 유전자에게 신호를 보내 우리몸을 새로운 미래에 맞게 생리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렇게 마인드무비와 만화경을 한달동안 매일 반복해서 보는 연습을 하고 최소한 마인드 무비를 하루에 두번 아침일어나자마자와 잠들기 직전에 꼭 보도록 하자.

 

 

 

그러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멋진 일과 뜻밖의 행운이 줄지어일어나서 잊어버리기 전에 다 기록을 해두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어느날 돌아보면 그런 멋진 일과 행운이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가리키는 이정표들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인드 무비를 여러개 만들어보자. 건강,웰빙,로맨스,인간관계,부 등에 관한 것을 각각 하나씩 만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