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거리
제이크는 전직 해병 대원으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퇴역 후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술만 한다면 고칠 수 있지만 제이크는 그럴 형편도 되지 못하여 초점 없는 눈으로 그저 술이나 마시며 그렇게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술집에서 어떤 남자가 이유 없이 여자를 때리고 있었고 그 남자가 눈에 거슬렸던 제이크는 순식간에 두 팔로 휠체어를 잡고 일어나 그 남자위에 올라타 때려눕혔습니다.
결국 그렇게 소란을 피운 대가로 제이크는 단골이던 술집에서 휠체어와 함께 내 던져져 쫓겨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어떤 양복 입은 남자 두 명이 제이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고는 과학자였던 그의 쌍둥이 형이 강도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제이크를 형의 시체가 보관된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렇게 얼마 안 되는 돈 때문에 죽게 된 형을 화장하고 일란성쌍둥이인 제이크는 그의 형과 유전자가 같아 뜻밖에 제안을 받습니다.
지구는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환경이 파괴되어 가면서 새로운 행성에서의 생존을 꿈꾸게 되었고 판도라라는 먼 행성에서 엄청난 자원을 발견하여 그것을 채굴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족은 인간의 두세 배만 한 크기의 몸에 뼈 또한 티타늄보다 강하고 매우 똑똑한 종족이었기 때문에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연결하여 아바타라는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이때 나비족의 외형은 인간의 유전자와 나비족의 유전자를 반반으로 하여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과학자였던 제이크의 형의 나비족의 몸이 완성이 되어있었고 아바타 프로그램을 위해 떠나려던 참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일란성쌍둥이 형의 나비족의 몸이 제이크에게도 유전적으로 일치하기 때문에 제이크는 아바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같이 가 줄 것을 제안받습니다.
어차피 지구에서의 걷지도 못하는 삶에 미련이 없었기에 제이크는 고민 없이 바로 판도라로 향하는 우주선에 몸을 싣고 그렇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온 수면상태로 우주비행을 한끝에 판도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판도라에 도착하자 이미 오랜 시간 그곳에서 연구하고 생활하고 있던 과학자와 군인들이 많이 있었고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제이크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이내 제이크는 그의 형과 매우 똑같은 모습으로 형의 나비족의 외형이 너무나 닮아 있었기 때문에 아바타의 실행을 위해 수면에 들어가고 본인을 닮은 나비족의 몸에 제이크의 정신이 통하면서 아바타가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지럽기도 했지만 천천히 눈을 뜨면서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고 오랜만에 움직여 보는 발의 감각에 제이크는 기분이 좋아 비틀비틀하면서도 일어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다시 돌아온 발의 감각에 신이 난 제이크는 아직은 적응이 안 되니 누워있으라는 다른 과학자들의 말을 무시한 채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밖에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동식물과 자연이 펼쳐져 있었고 운동을 하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바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판도라에 도착해서 봤던 과학자들도 아바타의 몸을 하고 있었고 제이크는 그렇게 두 다리로 실컷 뛰면서 판도라의 자연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밤이 되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이내 휠체어 신세인 제이크의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바타에서 잠을 자면 다시 인간의 몸이 깨어나고 나비족의 몸이 수면상태인 그러한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아바타의 첫 경험을 마쳤고 제이크는 군대 총책임자인 대령의 호출로 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령은 과학자들이 아바타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은 마음에 안 들지만 그 때문에 여러 기회가 생긴 것도 사실이라며 전직 수색 대원인 제이크에게 아바타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거라면서 그에게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 정보를 가져다줄 것을 요구합니다.
적진 깊숙한 곳에 들어가 나비족의 신뢰를 얻고 어떻게 해야 그들의 협조를 얻어내는지 만약 거부한다면 어떻게 소탕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며 제이크에게 임무를 맡기고 제이크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제이크는 과학자들과 함께 다시 아바타에 접속하고 판도라의 깊은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러고는 과학자 집단 총책임자인 그레이스 박사가 나비족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오두막 학교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는 이제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폐허처럼 변해 있었고 건물 내부에는 총알 자국이 보였습니다. 도대체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이크는 물어보지만 그레이스 박사는 쉽게 대답해 주지 않고 오마 티카야 가 우리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려서 그렇게 됐다며 그렇게 보고만 있지 말고 제이크에게 자료수집을 도와달라며 말을 돌립니다.
그렇게 그레이스와 다른 박사가 숲속 여기저기 샘플 채취를 하고 있는데 온갖 신기한 식물들로 가득한 숲 주위 여기저기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던 제이크는 그만 거대한 동물과 맞서게 됩니다. 그러고는 이내 더 강한 짐승의 습격으로 제이크는 깊고 거대한 폭포 속으로 떨어져 도망치게 되고 길을 잃게 됩니다.
그와 함께했던 과학자와 군대 팀이 그를 수색했지만 끝내 그를 발견하지 못했고 야간비행은 위험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레이스 박사는 제이크가 오늘 밤을 무사히 넘기기 어려울 거라며 그렇게 체념한 채로 그와 함께했던 팀은 본부로 돌아왔습니다.
무섭고 칠흑 같은 어두운 밤을 판도라의 정글에서 홀로 보내게 된 제이크는 온갖 들짐승들의 습격을 받고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방으로 둘러싸여 들짐승들에게 포위되었고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그 순간 나비족의 족장의 딸 여전사 네이티리는 들짐승의 무리에서 제이크를 구해줍니다. 고마움을 표시하는 제이크를 무시하며 짐승들이 죽은 건 다 너 때문이라며 제이크를 나무랐고 그렇게 제이크를 뒤로 한 채 홀로 갈 길을 가자 제이크는 그녀를 바짝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따라오지 말라고 가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네이티리에게 왜 날 구했는지 제이크는 물어봅니다.
이에 네이티리는 너는 강한 심장을 가졌고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제이크에게 이야기했고 그러나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어린아이 같다며 따라오지 말라며 또 한 번 제이크를 버려두고 가려고 하자 네이티리가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 제이크는 더 바짝 따라갔고 제이크가 공중에 있는 좁은 나무 숲길에서 휘청거려 떨어지려 하자 네이티리는 다시 한번 제이크를 붙잡아주었습니다.
그때 하얀 솜털 같은 모습의 씨앗들이 일제히 제이크의 몸으로 내려앉았고 이를 본 네이티리는 신성한 나무의 씨앗으로 아주 순수한 영혼이라며 제이크가 뭔가 선택을 받은 것을 짐 감하고는 따라오라고 합니다.
부족의 거주지에 도착한 네이티리는 그의 종족 사람들과 족장인 아버지에게 제이크를 소개하고 하늘 사람을 왜 여기 데려왔는지 분노하는 마을 사람과 아버지에게 아이와의 계시가 있었다며 이야기하고 어머니는 하늘 사람들은 잔이 꽉 차있어 좀처럼 우리의 방식을 가르치고 배우게 할 수가 없었다며 한번 네이티리가 제이크에게 나비족의 방식을 가르쳐 볼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비족의 본거지에서 하룻밤을 청하게 되고 잠이 들자 제이크는 다시 아바타를 떠나 본인의 원래 인간의 신체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아바타가 어느 곳에 있는지 알면 놀랄 거라며 신나게 과학자들과 대령에게 그날 밤 있던 일을 떠들어대며 자랑하던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부족이 깔고 앉은 마을에 금같이 귀한 언옵타늄이 200km 아래로 깔려있다며 부족 사람들을 잘 설득해 이주시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3개월 안에 협상이 안되면 원주민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다시 아바타의 몸으로 접속한 제이크는 네이티리에게 나비족의 모든 것을 배웁니다. 말과 교감하며 말을 타고 하늘을 나는 짐승인 이 크다 란을 길들이며 본인의 이 크다 란을 타고 자유롭게 날수 있게 되었으며, 나비족의 말과 사냥하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판도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비족의 모든 것을 진정으로 습득하게 된 제이크는 진짜로 나비족으로서 정식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판도라의 신비로운 자연과 균형을 이루며 더불어 공존하는 판도라 행성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그곳에서의 아름다운 삶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었고 정식으로 나비족이 되어 여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인종과 우주를 초월한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구에서 인간들은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갖고 빼앗으려 혈안이 되어있지만 판도라의 행성 사람들은 교육도 의학 품도 그 어떤 것도 바라는 것도 필요한 것도 없다는 걸 깨달은 제이크는 본인의 기록 일지에 그렇게 녹화를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부족원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시간 낭비다."라고 말입니다.
그 녹화 내용을 보게 된 대령은 당장에 무력으로써 언옵타늄을 채취하려고 군대를 동원하고 무차별적인 판도라 행성의 파괴와 원주민들의 희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팀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숲속 깊은 곳으로 아바타 접속을 위해 도주하고. 도망가다 대령의 총에 맞은 그레이스 박사는 생사 길을 넘나들게 됩니다.
판도라의 신비하고도 숭고한 힘을 알고 있는 제이크는 그레이스를 치료하기 위해 나비족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치료하기에는 너무 상처가 깊어 결국 그레이스 박 사는 치료 도중 숨을 거두고 맙니다.
제이크가 지구에서 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된 나비족은 제이크를 외면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을 지키고 싶었던 제이크는 판도라의 행성에서도 지금까지 약 5번밖에 토루 크를 타고 날수 있는 자가 없었는데 목숨을 걸고 날아다니는 짐승 중에 가장 난폭한고 다루기 힘든 토루 크를 타고 나비족의 앞에 나타납니다.
그러자 토루 크를 타고 나타난 토루크막토의 위대함을 안다는 듯 판도라 행성의 모든 부족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제이크를 따랐고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무차별적인 폭격과 무장한 군사에 의해 판도라의 행성은 한순간에 불길과 화염으로 휩싸였지만 판도라의 모든 부족들이 힘을 합쳐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지구의 인간도 판도라의 원주민도 모두 큰 희생이 있었고 대령은 제이크가 아바타를 이용해 원주민을 돕지 못하도록 제이크의 인간의 몸이 있는 곳으로 향해 인간 제이크의 몸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판도라에서 인간은 지구의 대기권처럼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없었기에 반드시 산소를 공급해 주는 마스크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대령은 제이크의 인간의 몸이 있는 곳을 습격하고 제이크의 인간의 몸이 숨을 쉬지 못해 기절하자 제이크의 아바타 또한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제이크를 대령이 죽이려는 순간 네이티리가 대령을 향해 화살을 쏘고 대령은 가슴에 화살을 맞고 죽게 됩니다.
지혜로운 네이티리는 인간 제이크의 몸으로 달려가 그를 숨 쉴 수 있도록 해주었고 제이크의 아바타는 다시 살아납니다. 인간의 모습을 한 제이크와 나비족의 모습을 한 네이티리는 다른 종족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상관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의 눈빛으로 "I see you." 라고 인사합니다.
이번 습격으로 나비족의 족장과 그 후계자는 모두 숨을 거두고 그 자리를 토루크막토인 제이크가 대신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판도라의 행성을 지켜낸 제이크는 지구인들을 모두 지구로 돌려보내고 이젠 인간의 몸을 떠나 진짜 나비족의 몸으로 살아가기 위한 축복의 의식을 치릅니다.
그렇게 영원히 인간 제이크의 몸은 사라지고 제이크의 정신이 나비족의 몸에 깃들어 진짜 나비족 제이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총평
2009년도에 나왔던 아바타는 최근 아바타 2로 2022년도 12월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아바타 2를 보러 갔다 오면서 아바타 1의 스토리와 감동을 기억하기 위해 다시 봤지만 10여 년이 훨씬 지난 지금 아바타 1을 봐도 작품의 퀄리티와 탄탄한 스토리, 훌륭한 연기, 감동은 여전했습니다.
인간은 늘 무언가를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 같습니다. 우주는 태어날 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주고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이 공존을 하며 자연의 섭리에 맞춰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되어있는데 고작 우주의 작은 행성 중에 하나인 지구에 사는 인간은 무언가가 인간 사회에 돈이 되고 권력이 되면 그렇게나 탐욕을 부리다 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존재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숨 쉴 수 있는 공기와 인간의 몸에 꼭 필요한 물과 각종 곡식과 과일, 야채 등 영양 가득한 먹을거리는 이미 존재합니다.
그런데 서로 더 가지겠다고 싸우고 죽이고 탐욕을 부리다 왜 그렇게 아름다운 지구와 우주의 자연을 파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우주라는 큰 공간 안에 사는 것은 인간 본인인데 깨끗하고 청정했던 공기와 물은 어느새 오염되고 분해되지도 않고 걸러지지도 않는 미세먼지와 미세 플라스틱으로 뒤덮여 결국 그것을 알고도 먹고 마셔야만 하는 꼴이라니 정말 어리석고 또 어리석습니다.
플라스틱이 개발되어 지구인의 삶에 큰 편리함을 주었을 때 그때 우리가 만들어내는 그물질이 자연으로부터 온 것이고 다시 자연으로 갈 수 있는 물질인 것인지 생각했어야 했고 우주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무언가를 개발했다면 지금처럼 온갖 것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돼 그것을 먹을 수밖에 없는 멍청한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이 큰 우주에서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 사는 작디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자연은 가만히만 놔두면 그 신비로운 힘으로 자정작용을 하고 순화하고 본래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과 우주 앞에 겸손하고 동식물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여나 화성이든 목성이든 어느 행성에서든 지구에서 보기에 돈 되고 이득이 되는 물질이 발견이 된다고 하더라도 제발 이 큰 우주에서 균형을 깨뜨리고 탐욕을 부리는 일이라면 결국 인간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오는 결과를 초래할 테니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의 지구의 자원과 자연을 지키고 이용하는 데에 더 힘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제이크와 네이티리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공감하며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무한히 주고 있는 우주와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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