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거리
하와이에서 태어난 베서니는 서핑을 즐기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바다와 파도와 함께 자라난 서핑을 사랑하는 소녀였습니다. 그렇게 바다에서 자라나고 살아온 소녀는 서핑이 그녀에게 최고의 취미이자 특기이자 인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프로 서퍼를 꿈꾸었고 실력 또한 단연 으뜸이었던 그녀는 진심으로 바다를 사랑했고 파도를 즐겼으며 하와이 주 결선 서핑대회에 출전하여 예선전 1위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다음 대회를 남겨둔 베서니는 그녀의 친한 친구 알리사의 가족과 함게 서핑을 나갔고 그렇게 여느 때처럼 서핑을 즐기고 있을 때 갑작스러운 상어의 공격으로 한쪽 팔을 심하게 물리게 됩니다.
극심한 출혈로 생사를 오고 가는 그때에 가족들과 친구들은 충격적인 베서니의 소식에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베서니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결국 한쪽 팔을 잃게 됐습니다. 서퍼를 꿈꿔왔던 그녀는 서퍼는 둘째치고 밥을 먹고 물건을 집는 일상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우울하고 꿈 잃은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한쪽 팔이 없지만 바다를 사랑하고 파도를 사랑하는 베서니는 서핑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한쪽 팔이 없는 채로 서핑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베서니는 또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한쪽 팔이 없는 그녀의 몸으로 서핑보드 위에서 다시 균형을 잡아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노력에도 역시 한쪽 팔이 없는 채로 서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역시나 무리였는지 그녀는 좀처럼 예전에 두 팔을 가졌을 때처럼 서핑보드 위에서 일어서지 못합니다.
그렇게 신체적인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혀 모든 것을 포기한 베서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태국 쓰나미 현장에 봉사활동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그녀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를 깨닫게 되고 다시 돌아와 서핑보드 위에 올라섭니다.
2.총평
한쪽 팔이 없는 채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고되고 그리고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물론 취미로야 얼마든지 나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한쪽 팔이 없이 운동선수를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서니는 한 팔이 없는 채로 서핑보드에 올라탑니다. 한쪽 팔이 없음에도 서핑을 하고 싶고 파도를 타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도저히 꺾을 수는 없나 봅니다.
베서니는 인간이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위대하고 용감한 소녀였습니다. 베서니의 인생은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베서니는 실존하는 인물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실제 베서니의 인생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소울서퍼는 인간이 무언가를 하고자 하면 안 될 것은 없다는 것을,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소녀의 아름다운 도전과 용기가 그리고 팔 하나쯤 없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당당히 보여준 그녀의 인생이 나와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감동을 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 번 용기를 얻고 나의 꿈에 더 한번 용기 내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보는 내내 감동했고 고마웠고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베서니의 인생이 모습이 마음이 나의 마음이길 나의 인생이길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모든 이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비현실적이고 도대체 어떻게 이뤄야 할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는 건지 막막하고 말도 안 되는, 허황되고 남들이 들으면 비웃고 코웃음 칠만한 어처구니없는 그런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관없습니다. 인간이 가진 위대한 능력 중 하나는 바로 해내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어떻게 할지 지금 그 방법이 보이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고 하고자 하는 의지 그것만 있으면 됩니다. 아니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것이 어떤 일을 이루는 단 하나의 조건입니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하고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였을 때 사람들은 그 누구도 해낼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기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고 날개도 없는 인간이 하늘 위를 날것이라는 생각은 더더욱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디슨과 라이트형제는 보이지 않는 본인의 꿈을 믿었고 상상했고 하고 싶고 해내고자 하는 그러한 의지 하나만으로 엄청난 실패 끝에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면서 결국엔 해냈습니다. 상상으로 그리던 것을 결국 현실로 이뤄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마치 이룬 것처럼 해냈습니다.
인간은 그러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아주 작은 세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차원의 것이 기본이고 그것이 결국 현실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고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이루는 전제조건은 해내고자 하는 의지 그것이 전부입니다.
'love > 사랑하며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어바웃타임,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느끼는 지혜 (2) | 2022.12.24 |
---|---|
5.영화 노트북, 눈물나게 아름다운 사랑 (0) | 2022.12.18 |
4.영화 터미널, 어느 곳에 있든지 사랑으로 사는 남자 (0) | 2022.12.18 |
3.바이센테니얼 맨, 사랑이 깃든 로봇 (0) | 2022.12.17 |
1.타임투게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잊혀진 사랑 (0) | 2022.12.16 |